[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역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지역 여행사 초청 동해시 팸투어.[사진=동해시청] 2023.03.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대구지역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인 추암해변과 연필뮤지엄, 무릉별유천지, 무릉건강숲,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을 둘러보면서 동해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재단은 이번 홍보 여행을 통해 경기 및 대구지역의 여행 관계자에게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지역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스카이사이클,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글라이더 등 동해시의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무릉건강숲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동해시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색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시의 주요 관광시장인 수도권(방문객 비율 38%)의 관광객 증가와 대구지역 관광 수요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