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보건소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혈압, 혈당기.[사진=태백시] 2023.03.24 oneyahwa@newspim.com |
해당 사업은 환자 스스로 혈압·혈당의 정기적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지역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으로는 질환 관련 처방전, 진단서 또는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여 기간은 1개월로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으며 측정기와 함께 기본 소모품(혈당스틱, 알코올 솜 등) 및 건강관리수첩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므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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