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는 22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33기 정기총회'와 운송사업자 불법행위 퇴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예산 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을 확정했다.
운송사와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는 22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33기 정기총회'와 운송사업자 불법행위 퇴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2023.03.23 ej7648@newspim.com |
최무진 이사장은 "화물업계는 정부의 화물업계 정상화 방안이라는 명분아래 여러 제도 개편 추진으로 화물업계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우리는 힘과 지혜를 모아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자들이 사업에만 전념하도록 화물업계의 자율성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들을 철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화물협회는 '운송사업자 불법행위 퇴출 결의대회'를 열고 업계 스스로 자정 노력 등 운송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돈국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장, 김병수 광주시 교통문화연수원장, 이범열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 본부장, 조정래 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 회장, 김연택 광주주선사업협회 이사장, 천문선 광주개별화물협회 이사장, 김준호 광주용달화물협회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이만규 광주검사정비조합 이사장, 백선일 광주자동차매매조합 이사장, 김동천 광주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이사장 등 협회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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