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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장예찬, 오늘 MZ노조와 '치맥 회동' …근로시간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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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의견 수렴 위해 연합노조 새로고침 만나
일회성 보여주기 아닌 지속 추진·정책 발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 청년층 의견을 듣기 위해 24일 MZ 노조와 치맥(치킨+맥주)회동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김병민 최고위원·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 MZ세대 노조 연합 새로고침과 함께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토크'란 이름의 눈높이 소통 행보에 들어간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 앞서 김기현 신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윤 대통령, 김 대표, 김재원, 김병민·조수진 최고위원, 이철규 사무총장. [사진=대통령실] 2023.03.13 photo@newspim.com

행사에는 두 최고위원과 함께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 유하람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위원장, 박재하 코레일네트웍스 위원장 등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대표단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선 시민사회수석실 청년팀 소속(30대) 김성용·여명 행정관이 참석하고 고용노동부에선 조아라 서기관 등 관계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자 공개 인사말과 치맥을 먹으면서 진행하는 비공개 간담회, 마무리 공개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당 지도부에 따르면 청년 당정대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정은 일회성 보여주기가 아닌 지속적인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개선해야 할 노동 현장의 문제뿐 아니라 미래에 이르기까지 일에 관한 주제를 바탕으로 젊은 근로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대통령실까지 함께하면서 직접 청취한 MZ노조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지에도 많은 이목이 쏠린다.

청년 당정대는 새로고침 협의회와의 만남 이후  특수고용 노동자나 프리랜서 등 조직화되지 않은 노동자들 등과도 만남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당은 정기적으로 청년들과의 이 같은 만남을 통해 노동 정책을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유연근무제가 주 69시간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보완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으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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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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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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