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성내동늘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성내동만의 특색 있는 10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23일 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에서 선정한 특화사업 중 반짝반짝 초인등 지원사업은 청각장애 및 고령으로 청각능력이 현저히 상실된 노인에게 불빛으로 방문객을 알려주는 '보이는 초인등 설치사업'이다.
지난 22일 열린 삼척시 성내동늘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사진=삼척시청] 2023.03.23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 추진에 따라 안전한 방문객 확인 및 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관리하고 안부확인 등을 통해 이웃 돌봄 실현도 기대된다.
성내동늘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관이 협업해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과 지역복지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상시 발굴,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박윤숙 성내동늘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