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매년 3~5월에 증가하는 비율을 보임에 따라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홍보에 집중한다.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자살예방 안내번호판.[사진=삼척시청] 2023.03.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센터에 따르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살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안내전화판을 지역내 버스정류장 4개소에 설치했다.
또 시는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도움 정보기관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만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삼척시민 누구나 주변의 자살 위험군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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