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운영의 활성화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18개 시군 중 동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공간 열림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 소모임 동아리 활동 및 공동체 교류활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단체)를 접수받는다.
선정된 공동체는 청년공간 열림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업을 통해 오는 4월~12월 각종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공간 열림을 거점으로 미래세대의 중심인 청년 공동체가 형성되고 공동체 간 교류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건전한 청년문화가 조성되어 지역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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