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민들이 불편을 제기하는 시설물 1550건을 정비했다.
오죽헌시립박물관관리사수모 점자블럭 정비.[사진=강릉시청] 2023.03.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물 일제 정비는 담당 공직자들이 기본적인 관리사항에 중점을 두고 소규모 예산으로 정비 가능한 등기구 고장, 도로 노면 파손, 산책로 데크·난간·각종 표지판 파손, 공중화장실 고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제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1550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각 부서에서 소규모 시설 정비를 비롯해 청사 내 창고, 게시판, 민원안내대 등도 정리하며 기본적인 환경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 공직자 모두가 '공직자는 오직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근원적인 존재 이유를 가슴에 새기고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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