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각자 SNS에 결혼 소식 알려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동갑내기 연인' 배우 이다해(39)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8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
이다해와 세븐은 20일 각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다해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2023.03.20 dream78@newspim.com |
세븐도 자필로 쓴 편지에서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6년 9월 "동갑내기 친구사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하고 지금껏 공개 연애를 해왔다.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로 데뷔한 이다해는 '낭랑18세',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등 다양한 작품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3년 가수로 데뷔한 세븐은 '와줘',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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