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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美·日 이어 태국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알린다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15:01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15:0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CJ ENM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전을 이어나간다.

CJ ENM은 17일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엑스 K-POP 라이브 미디어 전광판에서 '응답하라 2030'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모습 [사진=CJ ENM] 2023.03.17 alice09@newspim.com

이들은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 내 스크린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케이콘 생중계 채널인 '케이콘 오피셜', '엠넷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송출한다.

이번 케이콘을 통해 소개될 영상은 CJ ENM이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와 함께 제작한 홍보 뮤직비디오다. '응답하라 2030'이라는 주제 하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랩 음악을 배경으로, 위댐보이즈의 댄스와 함께 악단 연주, 치어리딩 등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2012년부터 133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팬데믹 이후 2년여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며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온오프라인 총 3천만명 이상의 관객이 함께 했다.

CJ ENM 관계자는 "케이콘을 통해 수많은 K컬처 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를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케이콘을 시작으로 올해도 해외에서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NM은 다양한 채널 및 콘텐츠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사 방송채널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방영 중이며, 국내 최대 인문 지식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엑스포 읽어드립니다', '더 데이즈: 부산의 탄생'을 공개했다. 또한 CJ ENM의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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