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일본으로 출국…기시다와 정상회담·만찬

기사입력 : 2023년03월16일 10:30

최종수정 : 2023년03월16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규제·셔틀외교 복원 등 논의 전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1박 2일 일정의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 환송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 대사대리, 이진복 정부수석, 김진오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자리했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일본 순방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03.16 mironj19@newspim.com

오전 9시27분께 공항 주기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 내외는 환송 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짙은 네이비색 정장에 짙은 갈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연한 회색 코트에 같은 색의 스카프, 흰색 바이와 베이지색 구두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김기현 대표와 웃으며 악수를 나눈 뒤 도열 순으로 환송 인사들과 악수와 담소를 나눈 뒤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 탑승 직전 뒤를 돌아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고, 김건희 여사는 고개를 두 번 숙여 인사했다.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방문한 이후 4년 만의 정상 방문이다. 양자 정상외교 차원의 일본 방문은 2011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셔틀외교 차원에서 일본 교토를 방문한 이후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의 만남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양자 회담이다.

한일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으로 양국 간의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공동선언은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를 비롯해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셔틀외교' 복원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두 정상은 회견에 이어 환영 만찬과 친교 시간을 가진다. 1차로 긴자의 스키야키 요리집에서 식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도쿄에서 재일 동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