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앞 0.05해리 해상에서 예인선이 좌주됐다.
삼척 맹방해수욕장 앞 해상에 좌주된 예인선과 좌주 위기에 있는 바지선.[사진=독자제공] 2023.03.16 onemoregive@newspim.com |
맹방해수욕장에 있던 제보자 A씨는 16일 오전 7시를 전후해 바지선을 이끌던 예인선이 너울파도에 떠밀려 좌주된 후 뒤에 있던 바지선도 좌주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해양경찰서와 삼척시청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예인선에 적재된 유류 1만2000리터는 미유출 상태로 확인했다.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은 해양경찰 20명과 구조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P정 1척을 현장에 출동시켜 구조작업과 해양오염 예방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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