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최상목 "한일관계 개선 경제적 효과는…공급망·수출시장 확대·과학기술 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日, 새로운 경제안보공동체 핵심 국가"
"반도체·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파트너십 강화"
수출 규제 해제?…"정상회담 전 윤곽 잡힐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1박2일 방일 일정과 관련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더 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 수출 시장 확대, 과학기술협력 강화 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지난해 10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2.10.23 leehs@newspim.com

최 수석은 "먼저 글로벌 공급망 협력 파트너로서 일본은 이미 중요한 나라이고, 앞으로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형성되는 새로운 경제안보공동체 핵심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일 양국의 불편한 관계가 계속돼 공급망 협력을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 이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 산업 발생 손실과 기회 상실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또 "일본은 과거보다 훨씬 호혜적인 관계 속에서 우리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배터리 등 우리 핵심 수출 품목이 확대되고, K-팝 등을 통해 한류 확산 콘텐츠, 소비재의 일본시장 진출이 늘어날 것이다. 또 양국 기업이 추진 중인 반도체,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일본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신기술, 신산업 등을 공동 연구할 최적의 R&D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략기술과 일본 강점인 기초과학 효과를 극대화해 우주, 양자, 바이오 등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비용, 고위험 R&D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으로 리스크와 비용 절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경제 분야 기대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양국간 재무, 통상, 과학기술 등 장관급 협력 채널을 복원하고 주요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에는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게이단렌(일본경제인단체연합회)이 주최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 수석은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양국 경제인들은 경색된 한일관계 국면에서 재계회의 등 교류를 지속했고, 한일관계 정상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윤 대통령도 지난해 7월 게이단렌 대표단을 접견해 교류활성화,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을 당부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최 수석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시작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수출 규제 관련해서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협의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고 결과는 정상회담 전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경우 일본 의존도를 상당 부분 벗어나서 크게 기대할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수출 규제로 인해 우리 기업인들이 여러 불편을 겪었고, 소부장과 관련해 자생력을 키워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다만 수출 규제 3개 품목에 대한 피해와 영향력이 해소되는 것이 이번 한국과 일본의 정상화 효과 전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국주의, 지역화 이슈,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등 여러 이유호 인해 국제무역 완경이 이루어졌다. 옆 나라인 일본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 교역 상대국, 공급망 파트너로서의 가치가 굉장히 커졌다"라며 "양국 관계의 손원함, 불편함이 지속될 경우 미래에 입게 될 기회비용, 손실은 지금보다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