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전북천년명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은 유흥업·도박업을 제외한 업종이며,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대표자(창업자)의 6촌 이내 혈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자가 해당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14 obliviate12@newspim.com |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선정 절차를 걸친다.
평가사항은 △대표자의 역량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안정적인 경영과 가업승계 △지속 성장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과 경영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 지도, 홍보,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 경쟁력을 더욱 높일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27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메일 또는 전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또는 전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전북천년명가'로 40업체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기존 선정업체에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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