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 어싱길에서 맨발로 건강을 챙기는 걷기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김은정 박사의 맨발걷기 팁 전수와 함께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2.5km를 함께 걸어보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신발가방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코스 [사진=순천시] 2023.03.10 ojg2340@newspim.com |
시는 보고, 먹고, 걷고, 타고, 자는 오감을 충족하는 순천형 웰니스 관광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사계절 푸른 잔디를 보며 마음껏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순천시민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어싱길은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도심에 총 12km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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