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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탈북민 최초 與 지도부 입성...'숨은 공신'은 대학생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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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유행 '밈' 패러디 콘텐츠 제작
의정활동 보좌 등 다방면 활약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탈북 고위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여당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탈북민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그는 탈북민 출신 첫 집권 여당 최고위원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그는 13.11%의 득표율을 기록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3.03.08 leehs@newspim.com

태 최고위원은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던 중 지난 2016년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연고도, 학연도, 지연도 없다. 태 최고위원은 선거 기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외치며 당심에 호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 기간 동안 진행됐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태 최고위원은 당선권 지지율에 들지 못하면서 일각에서는 당선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최종 4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난 전당대회와 비교했을 때, 20~40대 젊은 당원의 비중이 높아져 젊은 세대의 표심을 얻는 것이 관건이었다.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막판 표심을 얻어 역전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런 태 최고위원 활약 뒤에는 숨은 공신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태영호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보좌관'이다.

20대 초중반 대학생 4명(김가연, 위성빈, 이기혁, 황지훈)으로 구성된 태 최고위원 대학생 보좌관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태 최고위원의 대학생 보좌관들은 '지금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뉴진스의 하입보이요.', '동그란 맘' 등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명 '밈'(Meme·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사진)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명대사를 모방한 '태 글로리' 콘텐츠, 홈쇼핑 컨셉의 홍보영상 등을 기획, 촬영 및 편집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뉴진스 하입보이요'는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 '태 글로리', '동그란 맘' 등의 영상도 조회수 1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청년 당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선거 전 리얼미터가 실시한 최고위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태 최고위원은 20대 지지율 20.9%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한 바 있다.(김용태 12.9%, 조수진 11.8%, 허은아 11.5%)

또한 '노컷뉴스'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30대 지지율 15.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2030 젊은 세대의 큰 지지에는 앞서 소개한 신선하고 차별화된 '유튜브 콘텐츠'가 특히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학생 보좌관들은 태 최고위원이 주최한 토론회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왜 제자리인가?'의 진행을 보조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태영호 최고위원과 위성빈 대학생 보좌관이 쇼미더머니 '동그란맘' 랩을 패러디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태영호TV 캡쳐] 2023.03.09 parksj@newspim.com

태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비율을 보면 20~40대 젊은 층 비중이 지난 전당대회보다 상당이 높았다"며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최고위원 당선에 매우 큰 영향을 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기간 동안 20대 대학생들 함께 청년 당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대학생 보좌관들의 활약이 최고위원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대학생 보좌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정치에서 모든 세대와의 소통은 필수적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성빈 대학생 보좌관은 "대한민국을 이끌 청년층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태 의원이 이런 부분을 공감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기혁 대학생 보좌관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게 정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황지훈 대학생 보좌관은 "태 의원을 보좌하면서 의미 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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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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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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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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