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더블유게임즈는 8일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에서 개발한 신규 게임 '빙고캐시아웃(Bingo Cash Out)'을 이달 말 유럽에서 소프트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빙고캐시아웃은 유저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서로의 빙고 실력을 겨루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더블유게임즈의 첫 번째 스킬 게임으로, 다양한 미니게임, 소셜 기능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스킬 게임은 확률이 아닌 유저의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게임으로, 지난해 미국 앱스토어 내 카지노 장르 다운로드 상위 10개 게임 중 7개가 스킬 게임이 차지하는 등 북미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빙고캐시아웃'. [사진=더블유게임즈] |
더블유게임즈는 빙고캐시아웃뿐만 아니라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 캐시아웃 등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들은 스킬 게임 시장의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르로,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까지 신작 3종 모두를 글로벌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월 아이게이밍(i-Gaming) 서비스 업체 '슈퍼네이션(SuprNation)'의 인수를 결정한 바 있으며, 2분기 말 인수 거래를 완료한 이후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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