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6일부터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 혼잡시간대에 주요교차로의 CCTV영상 관제를 통해 교통사고와 도로공사 등 돌발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메시지 전송 예시 [사진=여수시] 2023.03.06 ojg2340@newspim.com |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투입인력과 운영시간, 알림범위 등 문제점을 파악해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도 일반 시민은 내부공무원과 동일하게 카카오채널(여수시교통정보알림서비스) 가입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ITS구축사업'은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다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해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4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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