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내달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이 기간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를 근절하고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을 통한 안전교육·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28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서다, 보다, 걷다 3원칙 등 어린이 안전테마를 집중 홍보하고 등굣길 아이들 보행안전 지도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및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가시적 단속을 강화한다.
전북경찰은 어린이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지자체와 협조해 적극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서행하는 등 철저한 법규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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