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관광현안을 해결하는 조직체계이다.
완주관광[사진=완주문화재단] 2023.02.28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문화재단은 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및 권역별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완주문화재단은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의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이 완주관광의 주체가 돼 주민주도형 관광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또 지역기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완주군관광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 전역이 매력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여행의 성지 완주를 완주, 완주관광플랫폼 완샷 완주, 지구온도 1.5℃를 낮추는 쿨링 완주를 주제로 △완주형 워케이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힙한 여행성지 개발 △청년 기획자와 마을이 만나는 여행으로 재생, △완주관광플랫폼 공간조성 △생태·반려견 여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완주는 완주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완주에서 문화관광도시 완주로 문화창조력을 관광산업에 확산시킬 준비가 되었다"며 "지역특화 관광을 선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