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명선 강원 행정부지사는 21일 삼척시 일원에서 지휘부 제2청사 집무를 가졌다.
지휘부 제2청사 집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영동권 제2청사 설치 전까지 지휘부가 영동·남부권의 현안을 점검하고 행정력을 고루 투입해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박상수 삼척시장이 삼척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해 수소드론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사진=강원도청] 2023.02.21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11월 8일 김명선 행정부지사의 제2청사(환동해본부) 집무를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영동·남부권 현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영동·남부권의 현안인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 LH공사 사업관계자와 함께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과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삼척근덕농공단지 내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선박제조 및 수소드론 생산 관련 특구기업을 방문해 액화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제2청사 집무를 통해 영동남부권의 현안을 고루 살피고 있다"며 "수소에너지산업은 강원도에서 생산에서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이르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안착시켜 혁신성장의 기폭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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