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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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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정부 등 AU 소속 국가 25개국 접촉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17~19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장 특사는 제36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를 계기로 에티오피아 정부 인사, 아프리카 각국 정상 및 고위급 인사 등 25개국을 접촉하고 13개국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고 20일 외교부가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장성민 대통령 특사가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와 환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2023.02.20 taehun02@newspim.com

장 특사는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아프리카 국가들고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경제 선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장 특사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아프리카와 기후변화, 인구, 식량 안보, 디지털 격차, 불평등 등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AU정상회의 계기 행사장에서는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와 20분 동안 환담을 갖고 한·에티오피아 양국 관계 발전 및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을 강화했다.

또 데메케 메코넨 하센 에티오피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아비 아머드 총리 앞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유대관계를 토대로 양국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장 특사는 에티오피아 방문 전 네팔, 방글라데시를 방문하였으며, 폴란드, 알바니아, 그리스, 튀르키예를 방문해 부산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 비전을 협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은 지난 15~16일 동안 에티오피아를 방문, AU 각료회의 계기 상투메프린시페, 모리타니아, 감비아, 잠비아, 에리트레아 외교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에티오피아 외교장관 주최 만찬에서 소말리아, 감비아, 남아공, 세네갈, 보츠와나, 케냐,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우간다, 말라위 외교장관 등 다수의 외교장관을 직접 접촉해 양국 관계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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