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연구원·대한항공 공동 참여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한항공이 16일 '항공분야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사업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융합연구원, 대한항공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과 로봇 SI기업들의 항공분야 제조로봇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한항공이 16일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및 SI기업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3.02.17 victory@newspim.com |
행사에는 티알, 주원ENS, 이루FA, SIS, 이노오토텍, KJP기술 등 총 로봇 SI 기업 6개사와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17개사 등이 참여했다.
시연회 1부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국내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및 로봇 SI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산업진흥원의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지난해 개발된 항공분야 표준공정모델 시연회에서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기술진이 직접 설명해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국내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이 로봇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항공분야의 다양한 공정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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