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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소매판매 3.0%↑...연준 긴축에도 3개월만에 '강력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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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고물가와 이를 잡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인들의 소비는 여전히 강력했다. 

미 상무부는 1월 소매 판매가 전월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소매 판매가 1.8% 증가했을 것이라는 로이터 전문가 전망보다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소매 판매가 감소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의 쇼핑객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전문가들은 연말 대목으로 불리는 지난 11~12월 소매 판매가 오히려 줄어든 것은 주요 유통업체들의 세일이 10월부터 시작되며 11월 쇼핑을 앞당겨 한 효과를 낳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하며 8개월 만에 최대폭 늘었던 바 있다. 

또한 로이터 통신은 1월 계절적 조정 요인도 1월 소매 판매를 부분적으로 끌어올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슨 ICAP의 로우 크랜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근본적인 소비 추세는 12월 수치가 보여준 만큼 약하지 않지만, 1월 수치만큼 강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월 은행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소비지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하며, 이는 "저소득층이 압박받고 있지만, 이들이 여전히 충분한 현금과 대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씨티가 분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데이터 역시 서비스 부문의 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65세 이상에게 일정액을 지원하는 생활보조금(SSI)가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조정된 점이나, 일부 주에서 최저 임금을 인상한 것 역시 소매 판매가 늘어난 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휘발유와 자동차,건축 자재 및 식품 서비스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도 1월 전월보다 1.7% 늘었다. 근원 소매 판매는 12월에는 0.7% 감소했었다. 근원 소매 판매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항목 가운데 지출과 가장 긴밀한 관련이 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매 판매는 미국의 소비력을 보여주는 척도로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표 중 하나다.

한편 예상보다 강력한 소매 판매 발표에 연준이 예상보다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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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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