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해빙기가 도래에 따라 오는 4월 2일까지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반 약화로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 등이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시설·급경사지·옹벽·절토사면·도로 및 하천 공사현장·문화재 등 7개 분야 3500여 개소다.
전북도 산사태 취약지역 등 안전점검 실시[사진=뉴스핌DB] 2023.02.15 obliviate12@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상태 △기초부의 균열 △사면의 손상 여부 △옹벽의 균열·누수 △공사현장 안전관리 계획성 작성 △거푸집·동바리 설치 상태 △문화재 건축물 지반 침하 등이다.
이번점검 대상 중 취약 지역의 교차 점검을 3월 중행안부, 도·시군,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전북도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개선될 때까지 조치사항을 추적‧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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