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40분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데 이어 이날 오전 8시30분 강릉과 동해·삼척 평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많이 내리는 곳은 시간당 3~5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8시 10분 현재 신적설량은 강릉 9.8cm, 삼척 8.2cm, 미시령 7.7cm, 속초 5.6cm, 태백 4.4cm, 대관령 3.8cm를 보이고 있다.
이 눈은 오늘 오전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겠고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특히 터널 입구와 출구의 기상상황이 급격히 달라질 수 있으니 감속운행과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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