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의 역사 인물이자 조선 후기의 대표적 여성 문인인 '김호연재'와 관련해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14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호연재, 지역의 역사가 문화가 되기까지' 주제로 김호연재 전문연구자, 문화기획전문가, 지역예술가 등 관계자와 청중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의 역사 인물이자 조선 후기의 대표적 여성 문인인 '김호연재'와 관련해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대덕구] 2023.02.14 nn0416@newspim.com |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준재 한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문희순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류재현 문화기획 감독의 주제발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 패널로는 김인경 작가, 서용제 대전 동구청 관광축제팀장, 김인숙 대덕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해 김호연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및 관련 문화콘텐츠의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을 바탕으로 대덕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축제사업에 어떻게 김호연재 콘텐츠를 접목할 것인지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견해를 수렴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혁신도시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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