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적기 방제를 통한 고랭지채소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태백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태백시] 2023.02.14 oneyahwa@newspim.com |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십자화과 작물(배추, 양배추 등) 재배농가로 2023년 씨스트선충 공적방제 휴경지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 필지 농가는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이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기술보급팀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이후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현지조사, 태백시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량 및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병해충 적기 방제와 신기술 보급을 통해 고랭지배추 상품성 유지 및 안정적인 출하물량을 확보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농업단체나 농업인의 많은 관심 및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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