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주년...등록업체 6000여개·누적 방문자 63만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SPC GFS는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 론칭 1주년을 맞아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말 론칭한 온일장은 '맞춤 배송으로 온종일 신선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사업자들을 연결하는 업소용 식자재 온라인 커머스다. 각 지역 식자재 마트들과 협업한 지역 상생 기반 플랫폼으로 외식사업자들이 식자재를 편리하게 주문하고 당일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온일장 로고. [이미지= SPC GFS] |
현재까지 온일장은 천안, 구미, 인천, 김포, 대전, 세종, 강릉, 제천, 대구, 광주, 김해, 안성, 공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등록 업체는 현재 6000여개이며 누적 방문자 수 63만 명을 기록하며 론칭 1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한 상생 모델로 지역 경제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일장은 이달 내 서울 영등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 등의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선물팩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온일장 회원가입 후 선물팩 증정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달면 참여자에게 '온일장 3천 원 할인권(전원) 등 상품을 증정한다.
SPC GFS 관계자는 "온일장은 지난 1년간 차별화된 배송, 외식사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으로 외식사업자 맞춤형 커머스로 자리 잡았다"라며 "지역 식자재 마트, 외식사업자 양측과 소통을 확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