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에서 1월 한달 간 발생한 화재건수와 피해액이 전년 동월 대비 22.7%가 감소했다.
4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총 화재발생 건수는 17건으로 전년 대비 5건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2420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여수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여수소방서] 2023.02.04 ojg2340@newspim.com |
원인별 현황은 ▲전기적 요인 7건(41.1%) ▲부주의 7건(41.1%) ▲기계적 요인 3건(17.8%)으로 확인됐다. 장소별 화재 발생빈도는 비주거시설이 12건(70.5%)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 강화 및'트래킹 클리너'등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운영해 화재 저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는 불씨와 소각재 처리 등 사소한 부주의 화재 비율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예방 대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여수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