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정보처리학회(강진모 회장)는 ICT 학문 분야 및 우리나라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후학 양성에 힘쓰는 지도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총 23명에게 상장(상패) 및 상금을 수여하는 KIPS-AOH(Award of Human Technology) 시상식을 지난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문남미 회장, 한국화웨이 에릭 두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 오해석 경기도교육원 이사장과 각 부문별 수상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KIPS-AOH상은 한국정보처리학회에서 2022년에 한국화웨이(유)로부터 5000만원을 기탁받아 신설 제정한 포상제로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한 논문들과 ICT 전문 연구 및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수님 및 연구원들에게 시상함으로써 연구역량 향상과 학회 연구 분위기 고취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한민국 ICT 인재 양성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첫 해 수상자로는 ▲대학원생 부문 논문아이디어 대상 세종대학교 김유준 학생 ▲논문아이디어상 숙명여자대학교 김채현 학생, 경북대학교 박세찬 학생, 고려대학교 서경덕 학생, 호서대학교 김지홍 학생, 광운대학교 정유영 학생, 세종대학교 Palash Ingle(팔라쉬 잉글, 숙명여자대학교 장은조 학생, 숭실대학교 김영남 학생 ▲학부생 부문 논문아이디어 대상 동덕여자대학교 김도영 학생 ▲논문아이디어상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승균 학생, 숙명여자대학교 노하진 학생, 호서대학교 박정현 학생 ▲논문아이디어 특별상 부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고지원 학생 ▲우수학술활동상 부문 임동혁 광운대학교 교수, 최민 충북대학교 교수,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최유주 교수 ▲우수논문활동상 한성수 강원대학교 교수, 임유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미희 한경대학교 교수 ▲우수협력활동상 강정호 배화여자대학교 교수 ▲우수논문지도자상 김영갑 세종대학교 교수, 김현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정되어 총23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후원을 맡은 한국화웨이의 에릭 두 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ICT 업계에 전문 인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만큼 한국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과 ICT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KIPS-AOH 시상식의 규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우리나라 ICT 학문 연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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