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종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지방 공공요금 동결

기사입력 : 2023년02월01일 11:27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약계층 6021가구·사회복지시설 962개소 대상
경제·상권 활성화…여민전 캐쉬백 7% 확대 검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대책과 별도로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지방 공공요금은 동결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브리핑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2023.02.01 goongeen@newspim.com

1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및 시설에 각각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가 지원하는 대상과 예산은 취약계층 12억 400만원, 사회복지시설 3억 8500만원 등 15억 8900만원이며 1∼2월 난방비를 2월 내로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7573명 ▲차상위계층 1056가구 1480명 등 6021가구 9053명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시설당 40만원씩 962곳(경로당 507, 어린이집 327, 노인시설 56, 장애인시설 27, 아동시설 25, 청소년시설 9, 여성가족시설 3, 정신보건시설 3, 자활센터 2, 사회복지관 2,노숙인시설 1)을 지원한다.

시는 또 상·하수도 요금을 전년 수준으로 감면하고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3종의 공공요금은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연차적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던 상·하수도 요금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올해는 지난해 수준으로 감면키로 하고 이를 위해 시의회에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세밀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산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을 올해도 계속 발행키로 했다. 캐쉬백 포인트는 당초 5%로 계획했으나 경제여건을 고려해 7%로 올리는 것을 놓고 정부 부처와 협의 중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