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빅테크 실적 경계속 보합...엑손모빌·화이자·캐터필러↓ VS GM·UPS↑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23:08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03: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31일 오전 9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75포인트(0.02%%) 내린 1만1965.2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3.50포인트(0.09%) 오른 4036.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805.00달러로 20.00포인트(0.06%) 상승 중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증시는 전일 하락 마감했지만, 1월 전체로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30일 종가 기준으로 S&P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4.64%, 1.72% 올랐다. S&P500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최고의 1월을 기록할 전망이다. 나스닥 지수도 1월에만 8.86%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월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오늘부터 양일간 이어질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애플, 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올해 증시 전망을 낙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트리바리에이트 리서치의 아담 파커 설립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증시 전망에 대해 낙관한 이유는 대부분의 조정이 이미 끝났다고 보기 때문"이라면서 사람들이 지나치게 비관적이었다고 꼬집었다.

통상 1월 S&P500 지수가 5% 이상 오른다면 해당 연도를 통틀어 지수 상승률이 30%에 달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카슨 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전략가는 "과거 데이터를 보면 직전 해 S&P500지수가 마이너스 수익률로 한 해를 마감하고 이듬해 1월 5% 이상 오른 적이 5번이었는데, 이 경우 S&P500지수는 해당 연도 평균 30%가량 올랐다"고 지적했다. 1월 S&P500 지수가 이미 5%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 강세장을 기대해봐도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주당순익(EPS) 추정치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친 이후 하락하고 있는 반면, 매출 전망치는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약화하며 마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HSBC 프라이빗뱅킹의 윌렘 셀스 수석 전략가는 "3월 이후 미국의 기준 금리가 5%대에 안정될 것이란 전망 속에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기준 금리에서 (경제) 성장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수 주간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속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선진국 증시에 대해 당분간 '중립'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1% 성장했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0.1% 성장(예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트레이더들 사이 유럽중앙은행(ECB)이 2월 회의에서 강력한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베팅이 강화하며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5% 후퇴하고 있다. 

이번 주 연준의 FOMC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 등도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CB와 BOE는 각각 이번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엑손모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장 마감 후에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웨스턴디지털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1일에는 연준의 FOMC 발표 후, 장 마감 후에는 메타, 이어 2일에는  애플·알파벳·아마존·퀄컴·스타벅스 등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내놓은 미국 석유화학 기업 엑손모빌, 제약회사 화이자,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엑손모빌(XOM)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09달러로 시장 전망치(3.30달러)를 하회했으며 분기 매출도 954억2900만달러로 월가 전망(971억6787만달러)에 못 미쳤다.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1.5% 밀리고 있다. 

화이자(PFE)는 올해 연간 순이익과 매출 전망치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확인되며 주가가 2% 넘게 하락 중이다. 화이자는 코로나 예방백신 코미나티주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이드의 올해 연간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64%, 5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러(CAT)는 지난 4분기 EPS가 3.86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4.06달러)을 하회했다.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0.5% 넘게 하락 중이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인수설에 주가가 상승하자 대규모 숏스퀴즈(공매도 손실을 메우기 위한 단기 매집)로 주가가 급등했던 미국 전기차 업 루시드(LCID)의 주가는 개장 전 1% 넘게 밀리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에 1월에만 주가가 50% 넘게 급등한 테슬라(TSLA)의 주가도 개장 전 1% 넘게 후퇴 중이다. 

반면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는 월가 실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회사의 주당 순익은 2.12달러, 매출은 431억1000만달러로 레피니티브 집계 월가 예상치(EPS 1.69달러, 매출 406억500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GM은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전망치는 월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글로벌 운송업체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 예상을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업체 포드 모터(F)의 주가도 개장 전 2% 이상 상승 중이다. 전일 포드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600달러~5900달러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1월 테슬라의 가격 인하에 이은 결정으로 풀이된다. 마하-E는 테슬라가 최대 1만3000달러 가격 인하를 결정한 모델Y의 경쟁 브랜드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