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1.15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규모는 모두 25가정이며 1가정당 300만 원 한도로 왕복항공료 등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어야 하며 모국방문과 관련한 지원사업으로 2015년 이후 수혜 사실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2020년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선정대상자 중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20년도 이후 모국방문한 사실이 없는 가정을 우대하며 이 경우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17일까지다.
2022년 말 기준 삼척시 거주 다문화가족은 288세대이며 지난 2012년~2020년 이전까지 모두 141가정에 친정나들이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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