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비투엔이 31일 KDB산업은행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사업에 착수해 약 9개월에 걸쳐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정책 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기업금융 고도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 기업금융 AI 엔진 및 모형 개발 ▲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데이터 인사이트 포털 구축 등을 완료했다.
비투엔은 다양한 연계 및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KDB산업은행 내부 및 외부 정형, 비·반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전처리해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투엔은 빅데이터 포털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내 수집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비투엔 로고. [사진=비투엔] |
오재철 비투엔 DX 1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비투엔의 핵심 역량을 통해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