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영주차장 43곳에 130기 설치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0일 죽동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1차분 설치를 마치고 준공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번 1차분으로 주차장 15곳에 전기차충전시설 51기(급속, 12기, 완속 39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10면 이하 소규모 주차장 등을 제외한 공영주차장 43곳에 충전시설 13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30일 죽동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1차분 설치를 마치고 준공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1.31 jongwon3454@newspim.com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해 전기차 이용 구민에게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며 "내연기관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이끌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5월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에너넷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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