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내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는 비대면, 방문으로 이뤄진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 간 이며, 대상자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및 인터넷 신청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30 obliviate12@newspim.com |
방문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 간 이며,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이다.
완주군은 신청이 완료되면 오는 5~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11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방식을 추가로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2017년~2019년도 미지급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직불금 등록 신청 시 농지 변동 사항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 경작면적이 달라졌거나 타인에게 임대한 농지,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면적만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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