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미호강과 합류하는 병천의 주요 오염원은 가축 분뇨로 조사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호강의 지류 하천인 병천천의 수질오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요 오염원은 축산계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병천천은 충남 천안에서 발원해 청주를 거쳐 미호강과 합류한다. 병천천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수질측정망 금강수계 하천 18개 중 최근 3년(2019 ~ 2021) BOD 평균 농도가 가장 높에 나타났다.
병천천 유역의 지천별 BOD 배출부하량을 조사한 결과 승천천이 1,685.6kg/day로 가장 높았고, 용두천 1,154kg/day, 광기천 657.4kg/day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비점오염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승천천 90.1%, 용두천 76.4%, 광기천 92.1%로 세 지천 모두 비점오염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3개 하천의 BOD 배출부하량 중 축산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67.8%로 가장 높았다.
조성렬 환경조사과장은 "병천천 본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보급 확대 등 승천천 유역의 비점오염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