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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인플레 지표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인텔·엔비디아↓ VS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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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인텔의 '어닝쇼크' 속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76.25포인트(0.63%) 내린 1만2030.50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6.50포인트(0.40%) 빠진 4059.0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984.00달러로 39.00포인트(0.11%) 하락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가 높아진 데다 테슬라의 강력한 분기 실적 발표에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예비치)은 연율 2.9%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소폭 웃돈 것이다. 개인 소비지출이 2.1% 증가해 전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지난 3,4분기 연속 미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며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도 커졌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일 205포인트 이상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기 상승장이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 1% 넘게 뛰었다.

이로써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주간과 월간으로 모두 상승 마감할 전망이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이번 주 각각 1.7%, 2.2% 올랐으며, 나스닥은 주간으로 3.3% 상승, 월간으로는 지난 7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스닥 지수는 지난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올해 증시의 랠리는 인상적이며 무시해서는 안된다"면서도 "다만 연준이 이르면 내주 시장을 진정시키려는 시도에 나설 수 있으며, 아직 우리는 '태풍의 눈' 안에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또 다시 찾아올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

전일 테슬라의 주가는 예상을 웃도는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발표에 11% 상승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200만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 낙관한 것도 매수세를 끌어당겼다. 지난해 65% 하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벌써 30%가 넘는 랠리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시장은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연준이 주의 깊게 살펴보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4%로, 11월(4.7%)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봤다.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만큼 시장에서는 물가 정점 가능성을 알리는 또 다른 신호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9.1%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금리 선물 시장 투자자들은 향후 2차례 회의에서 연준이 각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고 한동안 금리 인상을 멈춘 후 연말에는 최대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총 4.25%포인트 인상하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월 회의에서 25bp  인상에 나서면, 금리는 4.5~4.75%로 오르게 된다.

지난 12월 연준이 발표한 금리 전망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2023년 말 금리 점도표 중간값은 5.1%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금리를 25bp씩 두 차례 올리면 비근하게 도달 가능한 값이다. 

인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개장 전 특징주로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 인텔(종목명:INTC)의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 중이다. 지난 4분기 인텔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센트로 레피니티브 전문가 전망치(20센트)에 대폭 미달했으며, 매출도 140억4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144억5000만달러)를 하회했다. PC 수요 부진이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

또 인텔은 올해 1분기에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주당 15센트의 손실을 예상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월가 컨센서스(주당 24센트 순익)에 대폭 못 미치는 전망치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예상보다도 훨씬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인텔의 어닝쇼크에 어드밴스 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엔비디아(NVDA), 마이크론(MU) 등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하락 중이다.

미국 에너지 기업 셰브론(CVX)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1.2% 하락하고 있다. 회사의 분기 EPS는 4.09달러로 레피니티브 집계 전문가 전망치(4.38달러)에 못 미쳤으며, 매출도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전일 회사의 주가는 오는 4월부터 자사주 75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는 발표에 5% 가까이 급등했으나 이날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의 주가는 개장 전 5% 넘게 상승 중이다. 회사가 월가 컨센을 웃도는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EPS가 11.00~11.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 전망치(10.53달러)를 웃돈 것이다. 연간 매출도 지난해보다 15~17% 증가를 예상해 11.1%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미국의 생활용품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의 주가는 파산 위기가 고조하고 있지만 1% 넘게 상승 중이다. CNBC 등 외신은 BBBY가 JP모간으로부터 채무불이행(디폴트)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해당 금액을 상환할 자금이 없다며 파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전일 회사의 주가가 급락하며 일시 거래 중지가 되기도 했으며 22% 폭락하며 장을 마쳤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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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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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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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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