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범식(56)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이 제7대 경기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월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년간 5~6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찬해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범식 신임회장은 정찬해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찬해 전임회장(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2021년 1월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1월에는 제6대 회장으로 연임된 바 있다. 재임 기간에 수원시 모든 동(44개)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마을자치박람회·주민자치워크숍 등 주민자치 활동을 재개하는 데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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