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브릭캠프 Next-Leve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2차부터 5차까지는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된다.
겨울 브릭 캠프로 Next-Level [사진=곡성군] 2023.01.27 ojg2340@newspim.com |
1일 3시간 프로그램과 2일 6시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교육 특성을 반영해 3종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곡성 지역 내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총 105명(관내 87명, 관외 1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캠프 프로그램 중에는 초등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레고를 활용한 코딩 학습인 체험형 STEAM 교육이 준비돼 있다.
스토리텔링 및 미션 수행 콘텐츠로 운영되며 조립과 코딩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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