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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36%…'새해 첫 순방' 평가 엇갈려

기사입력 : 2023년01월20일 10:31

최종수정 : 2023년01월20일 10:32

순방 기간 지지율 변화 미미...4주째 30% 중반대
부정평가 55%...긍·부정평가 이유 1위에 '외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새해 첫 순방 기간동안 큰 폭의 변화 없이 4주째 30% 중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에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p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2%p 감소한 55%,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3.01.20 oneway@newspim.com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2월 3주차 조사에서 36%를 기록한 뒤 새해 들어 3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로 새해 첫 순방을 떠났으나 아직까지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5%), 60대 이상(50%대) 등에서 두드러졌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0%), 40대(73%)에서 비중이 높았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에서 모두 외교가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17%), '경제/민생'(9%), '노조 대응'(7%), '전반적으로 잘한다', '국방/안보'(이상 6%),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외교'(15%), '발언 부주의'(10%),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7%),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6%), '통합·협치 부족'(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8.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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