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전북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도민, 관광객에게 연극 및 거리극, 퍼레이드, 거리예술 등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키 위한 것이다.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 공모 포스터[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3.01.20 obliviate12@newspim.com |
공고는 내달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공문접수 및 방문접수를 통해 사업계획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도민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으로 주말 낮 시간대 시·군별 14회 상설공연과 통합퍼레이드 1회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다원예술 등을 지역별 관광형태와 계절별 상황을 반영하여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전형(제출서류 검토)과 2차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PT심사로 진행하며, 선정발표는 2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라북도 5개 시·군과 수행단체에 1개 시군당 2400만원을 지원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새만금세계잼버리 등 전라북도 메가이벤트와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을 연계하여 코로나19에 위축됐던 지역문화관광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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