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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년까지 고용률 70% 목표...일자리 5만개 창출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15:59

최종수정 : 2023년01월18일 15:59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일자리 가득, 남해안 행복도시 미항여수'를 비전으로 한 '민선8기 여수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고용률 70%와 일자리 5만 개 창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이에 따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의 4대 핵심 전략을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여수시의 강점인 여수산단과 수소산업, 해양관광레저산업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새 정부 일자리 추진방향인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산단 스마트화, 기업 투자유치 등 민간 일자리 창출로 자생적 일자리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청년․여성․노인 등 대상·계층별 일자리 사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일자리협의회, 수행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저력으로 임기 내 고용률 70%와 일자리 5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남해안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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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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