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팀부터 개인까지 아우르는 분야별 강습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취미를 즐길 수 있는 '1시민 1행복 프로젝트'를 점차 확장시킬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1시민 1악기 강습 수강팀을 20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한다. 5인 이상 팀을 구성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했다.
익산시 1인 1악기 연말 공연모습[사진=익산시]2023.01.18 lbs0964@newspim.com |
수강생은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5인 이상은 ▲희망장소 25개 팀(피아노 제외) ▲원광대 7개 팀(피아노,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로 구분해 모집한다.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강좌는 ▲익산문화원에서 진행되는 가야금, 대금, 해금 등 3개 강좌 ▲익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바이올린, 플루트 등 2개 강좌이다.
신청은 팀별 또는 개인별로 나눠 할 수 있다. 팀별 신청의 경우 시 문화관광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은 강습장소(익산문화원, 익산생활문화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팀이나 개인은 약 5개월간 강습받을 수 있으며 강습이 마무리되면 발표회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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