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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부정비리 못 덮어" vs 野 "尹대통령, '유안나' 드잡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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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토착세력·조폭 결탁해 국가 허물어"
野 "尹대통령, 정당 민주주의를 흔드는 반역"

[서울=뉴스핌] 박성준 홍석희 기자 = 여야가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로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국민의힘은 김성태 전 쌍방울 대표 회장 송환과 관련해 "부정비리 의혹은 덮을 수 없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난했고, 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당 내홍의 배후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울러 "이재명 대표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여당 대권후보였으며 현재 제1야당 대표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토착세력과 조폭이 결탁하여 국가를 허무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13 leehs@newspim.com

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 대법원에서 뒤집어지고 변호사비 대납, 북한과 커넥션 등 정상적 국가시스템에선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이 이재명 대표 주변에선 떳떳하게 이루어졌다"며 "아무 죄가 없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왜 해외로 도피를 했나. 이재명 대표 주변사람들이 왜 세상을 떴냐"고 물었다.

성 정책위장은 이 대표를 겨냥해 "본인의 비리를 덮기 위해 정치탄압,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하지만 조폭과 손을 잡고 토착세력과 검은 거래를 했던 부정비리 의혹을 덮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조폭출신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하니 쉴드를 이재명 대표가 치고 있다. 당당하다면 들어갔던 문으로 다시 걸어나오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의 거듭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양곡관리법을 밀어불이고 있다"며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양곡관리법 추진은 국가파괴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민생이라는 미명 하에 이 대표의 부정부패를 덮으려는 못된 정치는 그만하시길 바란다"며 "태국에서도 실패한 정책을 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실험하자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17 leehs@newspim.com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당 내홍의 배후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하면서 "뿌리부터 정당 민주주의를 흔드는 반역이자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국민의힘 사람은 '유안나'(유승민·안철수·나경원)라는 말이 회자된다"며 "최근 거침없이 당권 장악에 나선 윤 대통령의 내부 총질은 나만 할 수 있다는 듯 '유안나'를 향해 거센 드잡이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경제위기에 매일 힘겹고 안보위기에 하루하루 불안한데 윤 대통령은 그저 미운 3인방을 솎아 내느라 날을 새는 줄 모른다"며 "중상모략, 마타도어 정치를 진두지휘하며 자칭 진윤 감별사를 통해 친윤, 비윤, 반윤 딱지 붙이기에 바쁘다"고 주장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입맛에만 맞게 선출된 당 대표가 국민을 대변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검찰과 경찰 등 권력기관에 이어 집권여당까지 무릎 꿇리겠다는 윤 대통령의 오만, 독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각본부터 연출, 주연까지 모두 윤 대통령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싫어하는 3인방을 기어이 내쫓고 온전히 내 뜻만 따르는 무리로 당을 장악하려는 건 무뢰배나 하는 짓"이라며 "더는 삼권분립,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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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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