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16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제5회 떡 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 농가들이 기부한 질 좋은 백미로 만든 떡국용 떡과 신포우리만두에서 저렴하게 협찬한 만두를 시중가 이하로 판매하기도 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질 계획이다.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반찬 지원, 장수어르신 생일축하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와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제 용지면 지사협 '이웃나눔'[사진=김제시]2023.01.16 lbs0964@newspim.com |
또한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떡국 떡 150kg, 계란 100판, 백미10kg 50포대 등을 150세대에게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거어르신,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의 취약계층에게 떡국 떡, 계란, 백미 등을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매월 200여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되었으며, 용지면 소재 대한농장에서 특란 100판을 후원했다.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8월 설립 이래로 매년 15개 이상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생계, 의료, 주거 관련 생활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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