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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경북북동산지 16일 오후까지 비·눈...영주 마구령·봉화 주실령구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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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 동해 전해상...울릉 여객선 이틀째 발묶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16일까지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북 봉화군 석포면과 소천면에 최대 10cm의 눈이 쌓이면서 영주 국지도 28호선 마구령 구간과 봉화 지방도 915호 주실령 구간이 15일 오전 통제됐다.

이들 구간은 이튿날인 16일 통제가 해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설로 통제됐던 울릉군의 일주도로 '죽암~선창구간'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다.

경북도의 제설작업.[사진=뉴스핌DB]2023.01.15 nulcheon@newspim.com

풍랑특보로 지난 14일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릉-포항 여객선은 이르면 16일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의 한 도량에서 법회 중 폭설로 고립됐던 법회객 100여명이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의 긴급 제설로 이날 오후 5시쯤 눈길이 뜷리면서 귀가를 서두르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소천면 고선리 강시골의 한 도량에서 법회객 100여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봉화군 소천면사무소는 마을 제설장비인 트랙터와 모래살포 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서둘렀다.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관계자는 "고립 신고를 받고 마을제설차량과 모래살포 차량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쯤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 북부권에 폭설이 예고되자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인력 117명과 장비 53대, 염화칼슘 167t, 모래47㎥, 염수60t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았다.

경북도는 단체 소통방을 활용, 취약시설 예찰을 강화하는 등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북부권의 적설량은 봉화(석포) 10.6cm,영주(부석)3.1cm, 문경(동로)1.0cm, 영양(수비)1.0cm, 안동(예안) 0.7cm, 울릉(서면)0.4cm로 관측됐다.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평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경북북동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현재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이튿날인 16일 오후까지, 울릉.독도는 17일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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