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고객중심 문화를 더욱 강화해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해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의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진행한 '2022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한 행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신한은행이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행사다.
한 행장은 "코로나19 이후에 3년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날"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고 금융 취약 계층에 온기를 전하며 사회와 연대를 위해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격려사에서 "2022년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같이 성장'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고 우리 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2023년 시계제로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로 도약해 일류 금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가치를 되새겨 지속 가능한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요 성과는 ▲고객과 은행이 균형 있게 동반 성장하는 '가치성장 성과평가제도' 도입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고객중심영업점' 도입 ▲고객 자문단 1만명의 의견을 반영한 '뉴쏠(New SOL)' 출시 ▲보이스피싱 근절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은행권 최초 'AI 이상행동탐지 ATM' 도입 등이 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