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설 연휴 이튿날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7개 시설장의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종목은 소수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족구와 풋살, 축구까지 다양하다.
덕진체련공원에서 풋살을 즐기는 시민들[사진=전주시설공단] 2023.01.12 obliviate12@newspim.com |
월드컵경기장(풋살)과 종합경기장(육상), 덕진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완산생활체육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정구), 아중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고덕생활축구장(축구), 솔내생활축구장(풋살, 족구, 게이트볼) 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 시설 당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예약 신청을 받는다.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며, 예약 결과는 20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육상 트랙은 사전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은 물론 귀성객도 이번 설 연휴를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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